[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아침마당' 이여임 씨가 딸 박주희의 음식 솜씨를 폭로하며 사위가 들어오면 반찬을 해주겠다고 약속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1TV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공개구혼, 내 자식을 소개합니다' 코너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도환 모친 한웅자, 심권호 모친 이화순, 노현희 모친 윤수자, 박주희 모친 이여임 등이 출연했다.
박주희 모친 이여임 씨는 "사위를 얻게 되면 반찬 걱정을 안 하게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는 "제가 광주에서 반찬으로 소문이 났다. 우리 주희가 다른 것은 다 잘하고 빠지는 게 없는데 반찬을 못 한다. 제 손맛을 안 닮았다"라며 "전에는 한 번 밥을 해온다고 하더니 찌개가 기가 막히고 코가 막혀서 말도 안 나오더라. 절대 찌개가 아니었다. 사위를 얻게 되면 사위는 먹고 싶다고 하면 광주에서 서울까지 해서 갖다주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주희는 "입맛이 다 다양하지 않나. 어느 누가 먹어도 다 맛있다. 요리할 때 행복해하신다. 그 에너지도 담겨있어서 음식이 맛있는 것 같다"라고 모친의 음식 솜씨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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