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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집사부' 진주목걸이 하고 싶었다, 과했다면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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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이정재가 '집사부일체'에서 했던 진주목걸이를 언급하며 사과했다.

1일 아티스트컴퍼니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이정재의 '헌트' 리뷰 낭독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배우 이정재가 '집사부일체'에서 했던 진주목걸이를 언급하며 사과했다.  [사진=유튜브 캡처]
배우 이정재가 '집사부일체'에서 했던 진주목걸이를 언급하며 사과했다. [사진=유튜브 캡처]

이날 이정재는 SNS에 올라온 '헌트'의 리뷰를 직접 읽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정재는 "정우성과 '지천명 아이돌'이라는 수식어가 생겼는데 어떻게 생각하나"라는 질문에 "'지천명 아이돌'은 꽤 몇 년 전부터 나온 수식어로 알고 있는데 저희가 이제 지천명이 되었다. 나이가 벌써"라며 말을 잇지 못하고 웃음을 터트렸다.

또 이정재는 "아이돌 못지 않은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어서 그것만으로도 만족한다. 열심히 일할 수 있는 환경이 저희에게 아직까지 주어지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서로 사랑하는 영화"라며 '브로맨스' 관람평에 대해서도 "재미있다"라고 한 이정재는 "내용 이해 못했음"이라는 후기를 읽고는 "죄송하다"라고 웃으며 사과를 했다. 그러면서 "사건을 추리해가야 하다 보니 다른 장르 스토리보다는 앞뒤 상황을 관객분이 짜맞춰가야 하는 면이 있다"라며 "앞부분을 조금 놓쳐도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뒤에 계속 이야기를 하기 때문에 지나친 부분은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또 이정재는 '아무 정보 없이 이정재, 정우성 나온다는 것만 알고 봤다'라는 후기를 읽고는 "꽤 열심히 홍보를 드렸는데 더 열심히 어떤 영화인지 소개를 해야겠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이에 정우성은 "'집사부일체'에서 진주목걸이만 기억하는 거야"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이정재는 "'집사부일체'에서 진주목걸이를 한 게 좀 과했나? 사과드린다"라며 "하지만 하고 싶었다. 청담동 며느리 콘셉트로 한번 입어봤는데 과했다면 사과드린다"라고 고개를 숙여 또 한번 모두를 웃게 했다.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와 김정도(정우성)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이자, 이정재와 정우성이 '태양은 없다' 이후 23년 만에 재회해 화제를 모았다. 연출, 전개, 연기 모든 면에서 호평을 얻은 '헌트'는 400만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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