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굿잡'과 '아다마스' 시청률이 3%대로 상승했다. 하지만 '당소말'은 2%대를 유지했다.
2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ENA채널 수목드라마 '굿잡' 4회는 전국 유료플랫폼 기준 3.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2.3% 보다 0.9%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에 해당된다.
'굿잡'은 재벌탐정과 초시력자 취준생, 특별한 능력을 가진 두 남녀가 펼치는 히어로맨틱 수사극으로, 정일우와 권유리가 '보쌈'에 이어 다시 만나 기대를 모았다.
특히 신드롬급의 인기를 누렸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후속작으로 편성이 되면서 '굿잡'이 그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쏠렸다. 하지만 '굿잡'은 시작부터 2%대에 머물며 아쉬움을 자아냈다.
같은 날 방송된 tvN '아다마스' 12회는 3%를 얻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의 2.7% 보다 0.3%포인트 상승한 수치. 지성의 쌍둥이 1인2역으로 기대를 모았던 '아다마스'는 그간 중간 유입이 어려운 복잡한 전개로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종영까지 4회를 남겨놓은 가운데, 또 다른 반전이 드러나면서 흥미가 높아지고 있어 유종의 미를 거둘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창욱, 최수영 주연의 KBS 2TV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3회는 2.4%를 기록했다. 3.6%로 출발했던 '당소말'은 1.9%까지 하락했다가 다시 2%대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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