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육사오'가 5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육사오'는 지난 1일 하루 동안 4만7천603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72만7천743명이다.
'육사오'는 바람을 타고 군사분계선을 넘어가버린 57억 1등 로또를 둘러싼 남북 군인들간의 코믹 접선극. 고경표와 이이경, 음문석, 곽동연, 박세완 등의 코믹 케미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개봉 5일 만에 '헌트'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육사오'는 입소문을 타고 5일째 정상을 지키고 있다.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 '헌트'는 같은 날 3만1천661명의 관객을 모아 2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391만3천92명이다. 400만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는 '헌트'는 4주차 주말 무대인사로 막판까지 흥행 몰이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3위는 '한산: 용의 출현'으로, 1만1천226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708만2천658명을 기록했다.
예매율은 '공조2: 인터내셔날'이 22.6%로 1위를 기록 중이다. '공조2'는 현빈과 유해진, 다니엘 헤니의 삼각 공조를 그린 영화로, 2017년 개봉되어 781만 명을 동원하며 큰 인기를 모았던 '공조'의 속편이다. 오는 7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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