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컬투쇼' 하희라가 남편 최수종에 대해 폭로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서는 개그맨 곽범이 스페셜 DJ로 출연, 하희라, 임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하희라는 최수종과 최근에 촬영한 리마이드 웨딩을 공개했다. 이에 김태균은 "데뷔 때와 비슷하다"라며 부부의 외모를 극찬했다.
하희라는 "최수종 씨는 예전 양복을 아직까지 입는다"라고 하자 김태균은 "예전에 쓰던 모자가 맞지 않는다. 머리도 자라는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하희라는 최수종과 심하게 싸운 적 있냐는 질문에 "소리 지르고 싸우지 않을 뿐이지 삐칠 때는 있다. 눈빛으로 느끼지 않나. 근데 최수종 씨는 그게 싸움이 아니라고 한다"라며 억울해했다.
그러면서 하희라는 "저는 서재 안에 있는 10분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싸움이라고 생각한다. 근데 부딪히는 싸움은 없다. '우리가 싸웠지', '뭐 때문에 싸웠지?'를 모르는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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