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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정신과의사 유세풍' 김민재x김향기, 욕배틀 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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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김민재, 김향기가 마음의 문을 열기 위해 나선다.

22일 밤 10시30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연출 박원국·강희주, 극본 박슬기·최민호·이봄,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미디어캔·일취월장) 7회에서는 환자 맞춤형 처방을 위해 열혈 모드를 가동한 유세풍(김민재 분)과 서은우(김향기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화병 환자의 마음을 열기 위한 필살기는 무엇일지 기대를 높인다.

조선 정신과의사 유세풍 [사진=tvN]
조선 정신과의사 유세풍 [사진=tvN]

공개된 사진 속 계수의원의 분주한 모습은 또 다른 사건을 짐작게 한다. 먼저 의서에 둘러싸여 두뇌를 풀가동 시키고 있는 유세풍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좀처럼 풀리지 않는 답을 찾기 위해 의서에서 한 시도 눈을 떼지 않는 유세풍. 그런 제자가 답답했던지 한 수 가르쳐 주려고 나타난 계지한의 능청스러운 모습이 웃음을 유발한다. 과연 계지한의 특급 노하우가 유세풍에게 해법을 찾게 할지 기대를 모은다.

그런가 하면 계수의원 마당에서 펼쳐진 할망(전국향 분)의 '욕배틀' 특훈도 포착됐다. 할망이 전수하는 차진 욕 하나라도 놓치지 않겠다는 듯 유세풍, 서은우의 초집중 표정이 궁금증을 더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스터리 방화 사건이 그려진다. 유세풍과 서은우는 물만 보면 이상행동을 보이는 방화범 치료에 나서고, 계지한은 빼앗길 위기에 처한 계수의원을 위해 특단의 조치를 내린다.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제작진은 "화병 환자의 마음을 열기 위해 지금까지와 다른 방식으로 접근하는 유세풍과 서은우의 활약이 유쾌하게 그려진다. 두 사람이 택한 치료법은 또 어떤 통쾌한 웃음과 감동을 안길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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