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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복면가왕', 덕원·김새롬·강한·김환의 반전 매력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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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복면가왕'에서 가수 덕원, 방송인 김새롬, 국가대표 운동선수 강한, 아나운서 출신 김환이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인디언인형'에 도전하는 복면 가수들의 대결이 그려졌다.

MBC '복면가왕'에 덕원, 김새롬, 강한, 김환 등이 출연해 정체를 공개했다.  [사진=MBC]
MBC '복면가왕'에 덕원, 김새롬, 강한, 김환 등이 출연해 정체를 공개했다. [사진=MBC]

1라운드 첫 번째 대결에서는 '돌핀'과 '머핀'이 맞붙었다. 두 사람은 이기찬의 '감기'를 선곡해 감성 넘치는 무대를 선사했다. 대전 결과 67대 32로 '머핀'이 승리, '돌핀'이 정체를 공개했다. '돌핀'은 브로콜리너마저의 보컬 덕원이었다.

덕원은 수능 400점 만점에 398점을 받아 서울대에 진학했다. 그는 판정단 중 윤상이 서울대 가는 것을 도와줬다며 "고등학교 2학년에서 3학년으로 넘어가는 시기에 윤상 선배님의 3집 앨범이 나왔다. 음악이 너무 좋았다. 열심히 들으면서 성적을 올렸다"라고 밝혔다.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고 싶다고 말한 덕원은 "인디밴드로서 활동한 지 15년이 넘었다. 어느 정도 역할을 해야 하는 위치라 생각한다"라며 의지를 드러냈다.

1라운드 두 번째 대결에서는 '쑥대머리'와 '깻잎머리'가 경쟁했다. 대결 결과 '쑥대머리'가 2라운드에 진출했고 '깻잎머리'의 정체가 공개됐다. '깻잎머리'는 방송인 김새롬이었다.

김새롬은 "되게 초창기에 '나 혼자 산다' 미팅 자리에 나간 적이 있었다. 그 당시엔 집을 공개하는 게 쑥쓰러웠다"라며 "지금은 건강검진, 간 수치까지 공개할테니까 다시 한 번 문의를 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출연 의지를 드러냈다.

1라운드 세 번째 대결에서는 '한 표만'과 '한 입만'이 붙었고 '한 입만'이 2라운드에 진출했다. '한 표만'의 정체는 봅슬레이 국가대표 선수 강한이었다.

강한은 육상, 카다비, 봅슬레이 등의 종목을 바꿔가며 운동하다가 현재 봅슬레이 국가대표가 됐다. 그는 "종목을 바꿀 때마다 주변의 비난이 많았다. '끈기가 없다', '할 수 있겠냐'라는 말을 들었다. 그때마다 '말하는 대로' 가사대로 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했더니 지금 국가대표가 된 것 같다"라고 했다.

강한은 '복면가왕' 출연을 통해 깨고 싶은 편견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아시다시피 보육원에서 20년간 자라왔고 퇴소했지만, 안타깝게 보시는 편견이 있는 것 같다. 보육원 출신보다는 운동선수로서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열의를 드러냈다.

또한 강한은 배우 정우성과 친분이 있다고. 그는 "고등학교 1학년 때 길거리 캐스팅이 돼서 부산국제영화제에 가서 정우성 형님과 밥을 먹었다"라며 "운동을 하면서 부상도 많고 수술도 9번을 받았다. 수술비 충당을 못했을 때 정우성 형님이 수술비를 흔쾌히 지원해주셨다"라고 미담을 전했다.

이에 MC 김성주가 "정우성 씨도 '복면가왕' 출연 사실을 알고 있느냐"라고 묻자 "알고 있다. '운동이나 해'라고 하시더라"라고 알려 웃음을 자아냈다.

네 번째 대결에서는 '이태원 프리덤'과 '디제이 뽕 디스 파티'가 출연했고 팀의 '사랑합니다'를 열창했다. 2라운드에 진출하는 주인공은 '디제이 뽕 디스 파티'였다. 그는 88표를 획득했고 11표를 받은 '이태원 프리덤'은 정체 공개 곡으로 김원준의 '쇼'를 선곡했다.

'이태원 프리덤'의 정체는 아나운서 출신 김환이었다. 김환은 앞서 정체를 공개하기 전 "빅톤이 자신을 알아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빅톤 멤버들은 김환이 이와 같이 설명한 이유에 "이번 앨범 쇼케이스를 했을 때 진행을 맡아주셨다"라고 말하며 고개를 조아렸다.

김구라는 "김환 씨와 가깝다고 생각했는데 저도, 빅톤도, 신봉선도 정체를 몰랐다. 환이의 문제점은 저거구나 싶었다"라며 "환이는 뭔가 조금 더 강렬함이 있어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조금 더 뭔가가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아쉬움을 꼬집었다.

김환은 '보급형 김성주'가 되고 싶다고. 그는 "김성주 선배님이 저한테 롤모델이다. 본인은 드러나는 역할이 아니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토크를 조율하는 사람은 김성주 씨만한 사람이 없는 것 같다"라고 존경심을 내비쳤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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