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라미란이 사이클 선수로 활동 중인 아들의 메달 소식을 전했다.
라미란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열린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어요"라는 글과 함께 시상대 위에 올라 메달을 들고 있는 아들의 사진을 게재했다.
라미란의 아들인 김근우는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제28회 주니어 아시아 트랙 사이클 선수권 남자 1km 타임트레일 경기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에 라미란은 "너무너무 고생 많았어. 많이 사랑하고 많이 자랑스럽다"라며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들과 주니어 대표 선수들 모두 무척 좋은 결과들을 얻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리다. 다들 너무 고생 많았다"라고 전했다.
또 라미란은 김근우가 "1등 할 수 있었는데"라고 아쉬움을 드러내자 "그래도 엄마는 아무도 부럽지가 않아. 넌 최고야. 지금의 아쉬움이 널 괴롭히지 않고 선한 영향이 되길 바라. 1등이 전부는 아니야. 너무 수고했어. 엄청 덥다던데 컨디션 관리 잘하고 건강히 돌아와. 사랑해"라고 애정이 담긴 답을 남겼다.
앞서 라미란은 지난 18일에도 "우리 아들이 아시아 주니어 선수권 대회 단체 스프린트에서 금메달을 땄다"라고 알렸다.
라미란은 2002년 매니저 출신 김진구 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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