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방송인 최희가 저스틴 비버와 같은 증상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최희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상포진 발병 이후 람세이헌트 후유증 5주까지, 제가 치료한 것들과 느낀 바를 공유한다"라고 글을 게재했다.
그는 "제 소식이 전해진 다음 날 저스틴 비버도 같은 증상으로 콘서트를 취소하였더라"라며 "저도 저스틴 비버처럼 대상포진 이후 얼굴 반쪽이 전혀 움직이지 않는 안면마비와 전정기관 이상으로 인한 어지럼증 등이 후유증으로 남아있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얼굴 도수치료, 마사지도 주기적으로 받고 있고 유튜브에 나오는 자가 안면마비 운동법 등을 집에서 셀프로 따라하고 있다"라며 "현재 어지럼증도 남아있고 안면마비도 100% 회복되진 않아 아직 표정 짓기도 좀 어렵고 걸을 때 어렵지만 그래도 이렇게 웃을 수 있다는 것, 외출할 수 있다는 것 너무 소중하다"라고 말했다.
앞서 캐나다 팝스타 저스틴 비버는 SNS를 통해 "바이러스가 안면 신경과 귀 신경을 공격해 안면마비가 왔다"라며 얼굴 반쪽이 움직이지 않는 영상을 공개하면서 예정된 콘서트 일정을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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