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그룹 픽시가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16일 오후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는 세 번째 미니앨범 'REBORN'으로 반년 만에 컴백한 '무대 장인' 픽시가 타이틀곡 '빌런(Villain)' 무대를 최초로 선보였다.
이날 기존의 다크 판타지 이미지를 과감하 벗어 던지고 도회적이고 세련된 모습으로 돌아온 픽시 멤버들의 감각적이고 강렬한 퍼포먼스로 유니크한 자신들의 정체성을 마음껏 발산했다. 특히 멤버별 각자의 개성을 살린 눈을 뗄 수 없는 스타일로 완성한 시크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비주얼, 무대를 찢어버린 걸크러시가 폭발한 강렬한 퍼포먼스는 국내외 K-POP 팬들을 단숨에 매료시키기 충분했다.
또한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칼군무와 세계관 스토리를 녹여낸 기승전결이 뚜렷한 무대 구성은 시각적 임팩트와 함께 오감을 자극해 마치 픽시의 세계관 안에 들어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픽시의 세 번째 미니앨범 'REBORN'은 기존의 세계관 'Fairy forest' 여정을 마치고 새로운 세계관 'Dark City'에서 환생한 이야기를 담아낸 앨범으로 타이틀곡 '빌런(Villain)'은 지난 세계관 속 요정으로서의 자신을 탈피하고 악을 처단하는 심판자로 재탄생한 픽시 멤버들의 이야기를 담은 가사와 디스코 기반의 리듬과 글리치한 사운드와 시네마틱한 곡의 전개가 몰입도를 극대화하는 곡이다.
지난해 2월 'With My Wings'로 데뷔한 픽시는 대체 불가한 콘셉트와 세계관 그리고 군무가 돋보이는 화려한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콘셉돌', '글로벌 신성', '무대 장인' 등의 수식어로 불리고 있으며 트렌디하면서도 고유의 색깔을 잃지 않는 음악적 스펙트럼으로 전세계 K-POP 팬들 사이에서 4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사랑받고 있다.
한편, 성공적으로 컴백 무대를 마친 픽시는 향후 각종 음악방송과 다채로운 콘텐츠로 대중과 소통하며 공격적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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