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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표] 천만 '범죄도시2', 끝없는 질주…'마녀2'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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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범죄도시2'가 천만 영화 등극 후에도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범죄도시2'는 지난 15일 하루 동안 10만7천124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1천73만3천556명이다.

'범죄도시2'가 천만 영화에 등극했다.   [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범죄도시2'가 천만 영화에 등극했다. [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범죄도시2'는 개봉 첫날 팬데믹 이후 한국 영화 최고 오프닝, 개봉 2일째 100만, 4일 200만, 5일 300만, 7일 400만, 10일 500만, 12일 600만, 14일 700만, 18일 800만, 20일 900만, 25일 만에 1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에 대한민국 영화 사상 역대 28번째 천만 영화이자, 팬데믹 이후 최초 천만 영화, 마동석 주연 기준 4번째 천만 영화 돌파 및 역대 20번째 천만 한국 영화에 등극했다.

하루 전 '왕의 남자'(1천51만4천177명)의 최종 스코어를 거뜬히 넘어선 '범죄도시2'는 조만간 '괴물'의 최종 스코어(1천91만7천400명)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2위는 '브로커'가 차지했다. 같은 날 5만4천118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관객수는 88만5천116명이다.

'마녀2'가 전체 예매율 1위를 차지한 가운데 15일 개봉된다. [사진=NEW]
'마녀2'가 전체 예매율 1위를 차지한 가운데 15일 개봉된다. [사진=NEW]

이런 가운데 '마녀'의 후속작 '마녀 Part2. The Other One'('이하 '마녀2')가 개봉된다. '마녀2'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신시아 분)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로, 전체 예매율 40%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신예 신시아가 1408대1의 경쟁률을 뚫고 김다미를 잇는 새로운 마녀로 발탁됐으며, 조민수, 서은수, 박은빈, 성유빈, 진구, 이종석 등이 출연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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