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아나프리해'에 문지애 아나운서가 출연한다.
3일 오후 11시 방송하는 MBN 신개념 리얼 예능 프로그램 '아!나 프리해'(연출 문경태, 이하 '아나프리해')에서 프리 아나운서 '아나즈'의 혹독한 예능 생존기가 그려진다.
이날 9월 결혼을 앞둔 김수민의 빈자리를 대신해 문지애가 함께한다. 강수정은 "군기 빠진 거 아니에요?"라며 '꼰대력'을 발휘하고, MC 김성주는 "한 명 빠지면 한 명이 바로 들어온다"라며 살벌한 예능 세계를 일깨워준다. 특히 문지애는 첫 출연 만에 에이스로 등극해 '아나즈' 고정 자리를 위협한다고.
문지애가 합류한 '아나즈'는 첫 야외 버라이어티 예능에 입성한다. 자연인 경력 10년 차 개그맨 윤택과 자급자족을 펼치는 것. 평소 깔끔하고 단아한 패션을 보여줬던 '아나즈'는 꽃무늬 몸빼 풀착장으로 강렬한 웃음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그동안 억눌러왔던 날 것 그대로의 모습을 공개한다는 귀띔이다.
이 가운데 '예능 부장' 이은지와 황수경, 강수정, 문지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난관에 봉착한다. 네 사람은 "이러면 통편집이다"라는 김성주의 으름장에도 불구, "우리 못해"라며 비명을 지른다는 후문이다. 과연 '아나즈'를 패닉에 빠뜨린 위기는 무엇일지, 이들은 무사히 자급자족을 마칠 수 있을지 본 방송을 향한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아나즈'의 자연인 체험을 담은 '아나프리해'는 3일(오늘) 밤 11시 MBN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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