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지금부터 쇼타임' 시청률이 3%대로 소폭 상승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MBC 토일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 2회는 3.6%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일 기록한 첫 회 시청률 2.8%보다 0.8% 포인트 오른 수치다. 본방송에 앞서 방송된 1회 요약본 방송은 1.8%의 시청률을 보였다.
'지금부터, 쇼타임!'은 귀신 보는 마술사 '차차웅'(박해진)과 신통력을 지닌 열혈 순경 '고슬해'(진기주)의 코믹 수사극이다. 박해진이 '꼰대인턴'(2020)으로 MBC 연기대상을 거머쥔 후 2년 만에 복귀하며 관심을 모았다.
2회 방송에서는 범상치 않은 인연으로 엮인 마술사 차차웅(박해진 분)과 경찰 고슬해(진기주 분)가 공조 수사로 결국 살인 사건을 해결해내는 내용이 담겼다.
갑작스럽게 목숨을 잃은 젊은 가장 민호(최성원 분)를 죽음에 이르게 한 범인을 찾기 위한 차차웅과 고슬해의 공조 수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두 사람은 때로는 투닥거리다가도 함께 머리를 맞대며 민호의 억울한 사연을 풀어주고자 고군분투했다.
또한 차웅의 집에는 집안 대대로 모셔온 장군신 최검(정준호 분)이 차웅의 몸주신이 되기 위해 찾아오면서 앞으로 전개될 두 사람의 인연을 예고했다. 또 만신 나금옥(차미경 분)과 애기무당 예지(장하은 분)는 무당을 하기 싫어 도망간 차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이후 전개될 스토리에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는 24.4%, KBS1 대하드라마 '태종이방원'은 11.3%의 시청률을 보였다.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는 12.9%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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