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앵커'가 2위로 출발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은 지난 20일 하루 동안 2만5천62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55만8천766명이다.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은 머글과의 전쟁을 선포한 그린델왈드와 덤블도어 군대의 대결 속 가장 거대하고 위험한, 세상을 구할 마법 전쟁을 그린다.
개봉 전 60%가 넘는 예매율과 올해 외화 최고 오프닝을 기록한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은 8일째 1위를 지키고 있다.
천우희, 신하균 주연의 '앵커'는 2위로 출발했다. 같은 날 1만9천439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앵커'는 방송국 간판 앵커 세라에게 누군가 자신을 죽일 것이라며 직접 취재해 달라는 제보 전화가 걸려온 후, 그녀에게 벌어지는 기묘한 일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앵커'와 같은 날 개봉된 '로스트 시티'는 1만4천522명을 모아 3위에, '세븐틴 파워 오브 러브: 더 무비'는 4천764명으로 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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