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배우 이승기가 관심이 가는 이성을 볼 땐 눈에서 먼저 반응이 온다고 '집사부일체'에서 밝혔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카이스트 뇌공학 정재승 교수가 출연했다.
이날 정재승 교수는 "사랑은 뇌가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승기는 "모든 하트가 심장을 표현한 것이 아니냐"라며 "저는 눈에서 먼저 반응한다. 좋으면 계속 보게 되고 사람의 상황을 관찰하게 되는데, 관심이 없으면 시선도 다르게 간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정재승 교수는 "'사랑학' 수업 당시 사랑을 하고 있는 학생들을 데려와 MRI로 뇌를 촬영했다"라며 "사랑에 빠진 지 6개월 정도 된 여학생을 MRI 안에 눕혀 놓고 남자친구 사진을 보여줬다. 그때 뇌의 여러 영역이 골고루 활성화됐다"라고 전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