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방송인 심진화가 '돌싱포맨'에서 전세 보증금 소송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고백한 것을 사과했다.
심진화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번 '돌싱포맨' 방송에서 했던 발언으로 많은 분들이 걱정을 해주셨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임차인이 원상 복구를 해줘야 하는 상태에서 집주인은 해외 거주 중이었고, 계약을 중개해줬던 부동산은 폐업을 해 원만한 대화가 불가능한 상태라 그 시기가 좀 힘들었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개인적인 이야기를 방송에서 했던 것은 경솔했다"라고 반성하며 "이로 인해 집주인께 피해를 드린 점 사과드린다. 걱정해주시는 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원만하게 잘 해결 됐음을 알려드린다"라고 말했다.
심진화는 끝으로 "앞으로는 걱정보다는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심진화가 되겠다"라고 덧붙였다.
심진화는 지난달 2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돌싱포맨'에서 "전에 살던 집 주인이 2억을 안 줘서 소송이 들어갔다"라며 "너무 스트레스가 많다. 소송하는데 소송 비용이 오백 얼마가 든다. 내가 안 써도 되는 오백을 써야 하는 거다. 계속 돈이 커지는 것"이라고 호소하며 눈물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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