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방송인 이상준이 예능프로그램 '자급자족원정대' 새 멤버로 함께한다.
31일 방송되는 '자급자족원정대'에서는 충남 당진의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나선 이만기, 윤택, 이상준, 홍윤화의 모습이 공개된다.
본격적인 업무에 앞서 카페에서 음료를 마시던 이만기와, 윤택, 홍윤화는 갑작스레 등장한 이상준의 모습에 화들짝 놀랐다.
이상준은 검은색 수트와 행커치프로 한껏 멋을 부리며 "여기에 합류하고 싶어 왔다. 첫 만남이라 차려입었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에 다른 멤버들은 반갑게 맞아주면서도 의상이 맞지 않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하지만 이상준은 "설마 내가 이렇게 왔겠냐?"라며 의미심장한 웃음을 보였고, 헹커치프의 실체는 팔토시, 정장바지 안에는 몸빼 바지를 덧입었다며 순식간에 당진 스타일로 변신해 맞춤형 출연자임을 입증했다.
이상준은 또 "김용명처럼 하지 않겠다. 일 잘하는 서울 청년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밭일 해보았느냐? 낚시 해보았느냐? 갯벌에서 캐보았느냐?"라는 홍윤화의 불신에 열정으로 화답하는 센스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제철 맞은 도다리 잡이와 냉이, 씀바귀 등 봄나물 캐기 일손을 돕는다.
과연 이상준은 자급자족원정대의 새 멤버로 멋진 활약을 펼칠 수 있을지 오늘 오후 8시 30분 채널 IHQ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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