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래퍼 자이언트핑크가 아들을 품에 안았다.
자이언트핑크의 남편 한동훈 씨는 16일 SNS를 통해 출산 소식을 전했다.
그는 "장사를 하면서 몸도 마음도 많이 지치고 힘든 시기에 분홍이라는 축복이 왔다"라며 "아직 덜 성숙한 부부라고 서로 생각했는데 태어날 분홍이를 위해 조그씩 준비하며 조금 더 성숙해진 사람이 된 것 같다"라고 했다.
이어 "4월 2일이 예정이라 출산 가방과 준비를 아직 생각만 하고, 하지는 않았는데 어제 저녁 아내가 갑자기 진통이 왔고 급하게 분홍이를 만나야 했다"라고 예정보다 이른 출산을 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한동훈 씨는 "어쨌든 내 아들 잘 태어나줘서 너무 고맙고 우리 윤하 너무 고생했고 감사하다"라며 "내 아들 진짜 잘생겼다. 머리 크기는 차은우, 눈은 서강준, 턱은 권지용, 코는 정우성"이라면서 벌써부터 아들바보인 모습을 보였다.
자이언트핑크는 지난해 11월 연하의 사업가 한동훈씨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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