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연예계를 은퇴한 심은하가 21년 만에 불거진 복귀설을 일축했다.
심은하는 16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드라마 출연을 조율 중이라는 기사는 사실 무근"이라며 "바이포엠스튜디오라는 회사는 이름도 들어본 적이 없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러한 허위보도에 대해 법적 대응도 검토하겠다"라며 "무분별한 추정 보도는 삼가주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심은하가 바이포엠스튜디오에서 제작하는 드라마를 통해 연예계 복귀를 가닥잡고 있다고 보도했다.
심은하는 1993년 MBC 2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이래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미술관 옆 동물원', MBC 드라마 '마지막 승부', MBC 'M', SBS '청춘의 덫' 등에 출연했다.
배우로서 폭발적 인기를 누리던 심은하는 2001년 돌연 은퇴해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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