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킬힐' 시청률이 하락했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킬힐' 2회는 전국 유료플랫폼 기준 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4.4% 보다 0.4% 포인트 하락한 수치. 수도권 기준으로는 3.7%를 얻었다. JTBC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의 결방으로 인해 나홀로 방송된 '킬힐'이지만 큰 성과를 얻지는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킬힐'이 이제 2회를 마쳤고, 김하늘과 이혜영, 김성령의 본격적인 이야기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앞으로의 선전을 기대케 한다.
이날 모란(이혜영 분)이 내민 손을 내친 후, 우현은 더욱더 빠른 속도로 추락했다. 검은 환영을 보고 최악의 방송사고를 낸 우현은 '귀신 보는 쇼호스트'라는 오명을 얻고 말았다. 모든 것은 모란의 작품이었다. 안나(김효선 분)를 시켜 바지를 일부러 바꿔치기해 사고를 조작한 것.
방송사고 이후 무너질 대로 무너진 우현을 일으켜 세운 건 엄마가 없어질까 무섭다는 딸 지윤(정서연 분)의 말이었다. 더는 무서운 것이 없어진 우현은 모란의 손을 잡았다. 모란을 다시 만난 우현 앞에 현욱(김재철 분)이 있었고, 갑작스럽게 찾아온 삼자대면의 순간이 어떻게 펼쳐질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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