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박주현과 채종협이 라커룸 속 손끝 접촉으로 설렘을 유발했다.
4월20일 밤 9시30분 첫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연출 조웅 극본 허성혜 제작 블리츠웨이스튜디오)은 싱그러운 스물다섯, 운동이 전부인 박태양(박주현 분)과 운동이 직업인 박태준(채종협 분)이 배드민턴 실업팀에서 벌이는 뜨거운 스포츠 로맨스 한 판이다. 두 청춘의 풋풋하고, 설레고, 유쾌한 스포츠 로맨스.
10일 공개된 포스터에서 느껴지는 박주현(박태양 역), 채종협(박태준 역)의 청춘 케미스트리가 방송을 향한 기대를 끌어올린다.
메인 포스터는 배드민턴 선수들이 사용하는 라커룸을 배경으로 한다. 선수들은 저마다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그중 라커룸 한가운데 벤치에 나란히 앉은 박주현과 채종협이 시선을 강탈한다. 등지고 앉아 있지만, 자세히 보면 서로의 손가락이 겹쳐 있어 보는 이들의 심장까지 뛰게 만든다. 마치 둘 만의 세상인 것 같이 느껴진다.
박주현과 채종협의 얼굴을 가득 채운 환한 미소는 설렘을 가중시킨다. 세상을 다 가진 듯한 밝은 표정이 함께 있을 때 두 사람이 느끼는 행복을 보여준다. '우리들의 가장 빛나고 격렬했던 순간'이라는 문구가 사진 속 두 사람의 순간을 묘사하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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