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혼성그룹 거북이 출신 가수 금비가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금비는 4일 자신의 SNS에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하다. 오늘 갑작스러운 기사에 많이 놀라셨을 거란 생각이 든다"라며 결혼 이야기를 꺼냈다.
금비는 "제게 결혼이란 막연한 이야기로만 생각했었는데 지금의 남편을 만나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로 하나가 되기로 약속했다"라며 "늦은 나이에 만난 만큼 서로를 더 아끼고 사랑하며 살아가겠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코로나19 시국인 만큼 결혼식은 가족 친지들만 모시고 진행하게 돼 많은 지인분께 미리 연락드리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라고 약속했다.
금비는 이날 소속사를 통해 3월 13일 결혼한다고 깜짝 발표했다. 금비의 예비 신랑은 6살 연하의 일반인으로,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의 교제 끝에 결혼 결실을 맺게 됐다.
금비는 거북이 메인 보컬로 활동하며 '비행기' '빙고'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 받았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