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토밥좋아'가 개편 후 동시간대 시청률 2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26일 새 단장 이후 첫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연출 이영식, 이하 토밥좋아)'는 시청자들의 열띤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 기준 동시간대(수도권, 유료) 2위, 화제성을 입증하는 2049 시청률도 2위에 올랐다. 토요일 저녁 식사를 앞둔 시간으로 옮긴 정통 먹방 '토밥좋아'가 이번주에는 동시간대 1위에 오를 지 관심이 쏠린다.
오는 5일 방송되는 '토밥좋아'는 지난주에 이어 인천 강화로 떠나는 토밥즈의 먹방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특히 히밥, 히포 현주엽의 '쌍힙' 라인이 보여준 엄청난 먹방이 기다리고 있다.
박명수는 "히밥, 현주엽 때문에 힘들어 죽겠다. 너무 먹는 것 아니냐"며 혀를 내두를 정도. 노사연은 "사람이 아니다"라며 동의한다. 이어 박명수는 "히밥은 신진대사가 빨리 되는 것 같다. 현주엽은 위가 우리보다 3배는 더 클 것"이라고 쌍힙 라인의 남다른 식성을 분석한다.
또 노사연은 최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깻잎 논쟁'의 실제 경험담을 전한다.
노사연은 밑반찬으로 나온 깻잎을 보고 "원래 깻잎 안 먹는데…"라며 망설인다. 이어 "남편이 다른 여자의 깻잎을 잡아줘서 싸운 적이 있다. 부인이나 여자친구나 신경 쓰지 왜 다른 여자의 깻잎을 잡아주나"라며 목소리를 높인다.
이를 본 김종민이 "이무송 형은 다른 여자뿐 아니라 다른 남자들한테도 깻잎을 떼어주는 스타일"이라고 대변하지만 노사연의 마음을 돌리지 못한다. "나를 엄청나게 질투 많은 여자처럼 만든다. 이해가 안 된다"면서 "남편이 깻잎을 떼어준 여자가 실제로 정말 예뻤다"고 분노의 추억을 회상한다.
더욱 막강한 먹방으로 업그레이드 된 '토밥좋아' 10회는 5일 오후 5시 방송된다. 더불어 '토밥좋아' 인스타그램에서는 실시간으로 시청자들과 소통을 적극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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