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아직 최선' 박해준이 직접 입는 트레이닝복을 극 중 의상으로 사용했다고 밝혔다.
박해준은 3일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조이뉴스24와 만나 티빙 오리지널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이하 '아직 최선) 관련 이야기를 나눴다.
'아직 최선'은 44춘기 자발적 백수가 웹툰 작가의 꿈을 안고 자신만의 속도로 '갓생'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박해준은 극 중 '갓생'에 도전하는 남금필로 분했다.
한 가정을 이끄는 나이지만, 한 일을 계기로 회사를 그만두고 웹툰 작가 지망생이 된 남금필. 집에서 주로 생활하는 그는 덥수룩한 헤어스타일에 관리되지 않은 턱수염, 늘어진 트레이닝복으로 동네에 한 명은 꼭 있을 법한 백수 스타일을 완성했다.
이와 관련 박해준은 "평소 편안한 것을 좋아해서 집에서도 구멍이 난 트레이닝복을 입는다"라며 "금필이가 입는 옷 중에 제가 집에서 입는 트레이닝복이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스타일리스트가 허름하다고 가져온 트레이닝 복보다 제가 집에서 가져온 옷이 더 허름하더라"라며 "그걸 보고 허름한 옷은 과감하게 버리고 트레이닝 복 정도는 한 벌 정도 사야겠다는 반성을 하면서 촬영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해준은 "그런 외적인 모습에서 저와 금필이 크게 다르지 않고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티빙 오리지널 '아직 최선'은 매주 금요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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