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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뭐하니', 구준엽 민머리 부심 "이발비 30년 모으면 재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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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놀면 뭐하니?' 구준엽이 이발비를 모으면 재테크를 할 수 있다며 민머리 부심을 드러냈다.

26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민머리에 도전한 정준하, 하하가 구준엽, 돈스파이크, 하림과 함께 '민머리 모임'을 결성했다.

이들은 민머리를 하게 된 저마다의 이유를 전했다. 하하는 "스무살에 밀어봤다"라고 했고 정준하는 "내 인생 최초 삭발이다"라고 이야기 했다.

'놀면뭐하니' 정준하와 하하, 구준엽, 하림, 돈스파이크가 삭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
'놀면뭐하니' 정준하와 하하, 구준엽, 하림, 돈스파이크가 삭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

정준하는 "(머리를 미니깐) 춥다"라고 말했다. 구준엽은 "맨살로 나가는 거니까"라고 말했고 하림은 "웃풍 추위에 머리가 춥다"고 공감했다.

정준하는 또한 "예전에는 드라이를 했는데 시간이 짧아져 너무 좋다"라고 장점을 이야기 했다. 구준엽은 "머리를 하면 이주일마다 미용실 간다. 이발비 30년 모으면 재테크 한다"고 말했다. 돈스파이크는 "식당을 하는데 머리카락 나올 일이 없다"고 뿌듯해 했다. 하림은 "사람이 가만히 있어도 친환경적으로 보인다. 샴푸를 안 쓴다"고 말했다.

하림은 "외국은 머리가 빠져도 당당하게 밀고 다닌다"라고 했고 돈스파이크는 "미래엔 털이 없다. 진화된 인종이다"라고 민머리 부심을 드러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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