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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엽 "'토밥좋아', 평소 좋아하던 프로…지역경제 살렸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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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현주엽이 '토밥좋아'에 합류하는 소감을 밝혔다.

현주엽은 오는 26일 새롭게 출발하는 '토요일은 밥이 좋아(연출 이영식, 이하 토밥좋아)'에서 멤버들과 함께 클래스가 다른 먹방을 선보인다.

현주엽이 '토밥좋아' 합류 소감을 밝혔다. [사진=E채널]

현주엽은 그동안 예능 프로그램, 개인 방송에서 맛집을 찾아다니는 미식가이자 대식가로 활약했다. 특히 '토밥좋아' 합류 전부터 프로그램의 적임자로 꼽혀왔다.

현주엽은 "'토밥좋아'는 평소에도 좋아하는 프로그램이었다. 즐겨보던, 나가고 싶었던, 못 나가면 구경 가고 싶었던 예능이었는데 출연하게 돼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주엽은 노사연, 박명수, 김종민, 히밥과 시청자들의 미각을 자극하고, 웃음을 전하는 먹방 여행을 떠난다. '맛있는 녀석들'을 제작한 먹방 예능의 장인 이영식 PD와 제작진이 엄선한 로컬 맛집은 현주엽의 감탄사를 멈추지 못하게 한다.

이에 대해 현주엽은 "맛집 찾는 능력이 대단하다. 제작진이 많은 식당을 다니는 것을 보고 '진짜 열심히 찾는구나' 싶었다. 실패하는 식당이 없을 만큼 즐겁게 믿고 먹으며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주엽은 "멤버들이 모두 워낙 좋은 분들이다. 생각지 않게 노사연 누님이 많이 드셔서 놀랐다. 히밥은 원래 제가 좋아하는 유튜버인데 같이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다. 박명수 형님, 김종민이 배부른데 계속 먹으며 먹방 꼴찌 싸움을 하는 것도 재미있다"고 멤버들의 호흡도 설명했다.

현주엽은 맛집은 다른 요소보다 음식의 맛이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음식 가성비는 비교적 가볍게 생각한다. 노포 중에서도 친절하지 않은 집들도 많은데 맛있으면 된다"고 말했다.

'토밥좋아'는 현주엽, 김종민 합류와 함께 더욱 풍성한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1박 2일 동안 전국 곳곳 로컬 맛집을 방문하며 맛있는 음식을 소개하고, 각 지역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으며 먹방 여행의 묘미를 전한다.

현주엽은 "좋은 멤버와 맛있는 음식을 먹으러 다니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일이다. 맛집을 찾는 시청자들의 고민을 덜어드릴 수 있을 것이다"며 "'토밥좋아' 방송 후 식당, 명소 등이 알려져서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노사연, 박명수, 현주엽, 김종민, 히밥의 '토밥좋아'는 26일 티캐스트 E채널에서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E채널 공식 SNS와 함께 '토밥좋아' 인스타그램에서 실시간으로 시청자들과 소통을 적극적으로 이어간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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