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가수 리누가 라디오 '이가희의 러브레터'에서 환상적인 라이브를 선보였다.
리누는 지난 10일 오후 9시 방송된 tbs FM '이가희의 러브레터'에 출연했다.
![가수 리누가 TBS 라디오 '이가희의 러브레터'에 출연했다. [사진=TBS]](https://image.inews24.com/v1/1270771c579a2f.jpg)
이날 리누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신곡 '수줍게 빛나던 그 모든 날'(이하 '수빛날')을 소개하며 청취자들의 귓가를 사로잡는가 하면, MC 이가희의 라이브 요청에 적극 응하며 관심을 집중시켰다.
리누는 "'수빛날'은 애절하기보다, 연인과 헤어진 후 아름다웠던 시간을 되새기는 심정을 표현한 곡이다"라고 언급하며, 곡 도입부부터 호소력 짙은 보컬을 자랑해 청취자들을 홀렸다. 완벽한 리누의 라이브에 청취자들의 감탄이 이어진 가운데, 가수 모세 또한 "음원 틀어놓은거 아니냐"라고 실시간 반응을 전해와 열기를 더했다.
가수 모세의 반응에 힘입어 청취자들의 라이브 요청이 잇따르자, 리누는 SG워너비 '라라라'와 MBN '보이스킹'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선곡하며 기대에 부응했다.
고음까지 깔끔한 라이브에 이가희는 "이러니까 1등하는 건가 싶다"라며 '보이스킹' 우승자 리누의 실력에 감탄했고, 청취자들은 "듣다보니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갔다", "역시 퇴근길에는 리누 노래지", "노래로 감동을 주는 가수"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수빛날' 발매 후 데뷔 20여 년 만에 처음으로 '유스케'에 출연, 압도적인 실력으로 존재감을 각인시킨 리누는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로 대중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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