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서하준과 이영은이 MBC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에 출연한다.
MBC가 '두 번째 남편'의 후속작으로 '비밀의 집'(극본 원영옥/연출 이민수/제작 MBC C&I, 초록뱀미디어)의 편성을 확정하고 본격 제작에 나섰다.
'비밀의 집'은 사라진 엄마의 흔적을 쫓는 흙수저 변호사가 세상과 맞서 싸우기 위해 자신을 둘러싼 비밀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치밀한 복수극이다.
서하준은 가족의 불행 앞에 숨겨야 할 비밀을 지니게 되는 흙수저 출신 변호사 우지환 역을 맡는다. 드라마 '불새 2020', '옥중화' 등 다양한 드라마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펼친 바 있다.
이영은은 우지환의 첫사랑이자 밝고 따뜻한 심성을 지닌 외과의사 백주홍 역에 캐스팅 됐다. '여름아 부탁해' 이후 3년 만의 일일극이다. 특히 이영은은 이번 작품을 통해 '논스톱 4' 이후 19년 만에 MBC 작품에 출연하게 됐다.
'내사랑 치유기' '다시 시작해' '모두 다 김치' 등 특유의 유쾌하고 따뜻한 감성으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아 온 원영옥 작가와 '위험한 여자', '폭풍의 여자', '하얀거짓말' 등을 연출한 이민수 감독이 뭉쳤다. 원 작가는 이번 작품을 통해 비뚤어진 가족애에 맞서 정의와 진실을 추적하는 남자의 여정을 그리며, 시청자에게 묵직한 울림을 전해줄 예정이다.
MBC 새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은 올 봄 방송될 예정으로, 본격 제작에 돌입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