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지금 우리 학교는'이 9일 연속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7일(한국 시각)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지금 우리 학교는'은 837포인트로 넷플릭스 TV쇼 부문 1위를 차지하며 9일 연속 정상을 지켰다.
전날에 비해 소폭 하락했지만, 2위 '검은 욕망'(514포인트)과 3위 '스위트 매그놀리아'(476포인트) 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라 '지금 우리 학교는'의 인기를 실감케 한다.
또한 한국을 비롯해 일본, 말레이시아, 대만, 태국, 멕시코, 뉴질랜드, 프랑스, 독일, 헝가리, 이탈리아, 러시아, 영국 등 48개국에서 1위를 차지해 더욱 눈길을 끈다.
'오징어 게임', '지옥'에 이어 3번째로 1위를 차지한 '지금 우리 학교는'은 좀비 바이러스가 시작된 학교에 고립되어 구조를 기다리던 학생들이 살아남기 위해 함께 손잡고 사투를 벌이는 넷플릭스 시리즈로, 주동근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이재규 감독이 연출을, 천성일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박지후, 윤찬영, 조이현, 로몬, 유인수, 이유미, 임재혁 등이 학생으로 출연했다. '킹덤', '부산행' 등으로 익숙한 좀비가 학교에 등장한다는 설정으로 서로 힘을 모으는 학생들, 인간과 좀비 사이 진화한 좀비의 탄생, 12회에 걸쳐 등장하는 다양한 인간 군상 등을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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