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하석진이 또 한 번 강렬한 변신에 나선다.
하석진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는 3일 "하석진이 OCN '블라인드'에 출연한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OCN 새 드라마 '블라인드'(극본 권기경, 연출 신용휘)는 평범하기에 억울한 피해자가 된 사람들, 그리고 불편한 진실에 눈감은 가해자들에 관한 내용을 다룬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이다.
하석진은 극중 무영지방법원 형사합의 판사 류성훈으로 분한다. 과묵하고 이성적인 그는 실수를 용납하지 않는 완벽주의자다. 앞서 옥택연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섬세한 연기력으로 매 작품마다 자신만의 캐릭터를 탄생시키는 하석진은 최근 플레이리스트 '백수세끼'에서 7년 차 백수로 완벽 변신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현실감 넘치는 생활밀착형 연기로 그간 보여준 적 없던 유쾌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블라인드'에서는 전작과 180도 다른 냉철한 판사로 활약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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