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임성빈 디자이너가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가운데 '구해줘! 홈즈' 녹화분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3일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 측은 "임성빈의 추가 출연분은 없다"고 밝혔다.
공간 디자이너인 임성빈은 '구해줘! 홈즈' 패널을 맡아 비정기적으로 출연을 해왔다. 설 연휴였던 지난달 31일에도 '구해줘 홈즈'에 출연했으나, 현재 남은 녹화분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임성빈은 지난 2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서울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임성빈은 1일 오후 11시 10분께 강남구 역삼동의 왕복 8차선 도로에서 벤츠 승용차를 몰다 오토바이에 승용차 측면을 들이받히는 사고를 당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임성빈과 오토바이 운전자를 대상으로 음주 측정을 실시했고, 임성빈에게서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임성빈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 드려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라며 "당사는 변명의 여지없이 이와 같은 사건이 발생한 점에 대해 깊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임성빈 씨는 잘못을 뉘우치고 깊게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임성빈은 배우 신다은과 지난 2016년 결혼했으며, 지난해 12월 결혼 5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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