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이 이찬원과 남다른 인연을 전했다.
22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은 '오늘은 가수다 특집'으로 꾸며졌다. 코미디언 심형래와 서정희, 성우 정형석, 문세윤, 오정연, 씨름선수 황찬섭 등이 출연했다.
이날 오정연은 MC 이찬원과 '전국노래자랑'에서 만났던 과거를 회상했다.
이찬원은 2008년 '전국노래자랑 연말결산'에서 인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당시 이찬원의 나이는 초등학교 6학년, 13세였다고.
오정연은 "연말 결산 '전국노래자랑'에서 송해 선생님과 진행을 했다. 그 때 이찬원 씨가 인기상을 받았다"라고 했다. 이찬원은 "14년 전, 제가 13살 때였다"라고 맞장구 쳤다.
오정연은 "그 때는 제가 진행자였는데 오늘 뒤바꼈다"라며 웃었다.
오정연은 하수빈의 '노노노노노'를 선곡해 깜찍한 댄스를 준비했다. 오정연은 "율동을 같이 준비했다. 체육교육학과 전공에 발레를 했다. 재즈댄스 동아리에서 활동을 했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찬원은 "MC로서 특정인을 응원하면 안되지만 오늘 우승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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