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유튜버 프리지아(송지아)의 '짝퉁 논란' 파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아는 형님' 출연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튜버 프리지아가 등장한 JTBC '아는 형님' 출연분이 22일 저녁 방송된다.
앞서 '아는 형님' 측은 "프리지아가 출연하는 방송분은 다른 게스트와 대화 등 흐름상 통편집은 어려운 측면이 있어 일부 편집해 방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초 '아는 형님' 측은 프리지아가 출연한 방송분을 그대로 내보내겠다는 입장을 취했지만, 논란이 계속 되자 입장을 번복했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서도 프리지아의 출연분은 통편집 됐다. 예고편에서는 프리지아의 존재감이 뚜렷했던 것과 대조적이다.
이날 방송은 송지아가 출연해 화제를 모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솔로지옥'을 패러디한 '홀로지옥' 콘셉트로 진행된 만큼, 송지아의 비중이 상당했을 터. 제작진이 일부 편집을 예고한 가운데 송지아의 모습이 어떻게 비춰질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크다.
반면 이날 방송 예정인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측은 "송지아 씨 촬영분은 출연자와 상호 협의 후 방송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라며 "1월 29일 방송은 다른 출연자들로 정상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으로 큰 인기를 얻은 송지아는 최근 인스타그램과 '솔로지옥'에 출연할 당시 착용한 명품 의상과 주얼리 등이 짝퉁이라는 의혹에 휩싸였다. 논란이 커지자 송지아는 지난 17일 "지적해주신 가품 논란은 일부 사실이다. 정말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중국 자본설, 트리마제 소속사 지원설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그러나 이같은 해명에도 송지아가 과거 유튜브 영상에서 샤넬 백 중고품을 새 제품인 것처럼 속여서 소개했다는 의혹, 디올 뷰티 광고에서 디올백 가품 착용 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며 논란은 계속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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