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이민호가 박신혜와 최태준의 결혼식을 찾아 축하했다.
이민호는 22일 자신의 SNS에 "나 너 축하하냐"라며 박신혜와 최태준의 결혼식 참석 인증샷을 공개했다. 이민호는 그레이 수트를 차려입고 훈훈한 비주얼을 과시했다.
이민호는 2013년 방영된 SBS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박신혜와 커플 호흡을 맞추며 뜨거운 인기를 모았다. 이민호는 드라마 대사를 인용해 박신혜의 결혼을 축하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박신혜가 건넨 것으로 보이는 청첩장에는 극중 인물인 '김탄 님'이라고 적혀 있다.
박신혜와 최태준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양가 가족과 지인의 축복 속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축가는 FT아일랜드 이홍기, 크러쉬와 엑소 디오 등이 맡았다. 이적은 직접 피아노 연주를 하며 '다행이다'를 불렀다. 최태준의 절친한 친구인 가수 지코는 두 사람을 위한 편지를 낭독했다
박신혜와 최태준은 지난 2017년 말부터 교제해 왔으며 2018년 3월에는 열애를 인정하며 공개 커플이 됐다.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결혼 소식과 함께 임신 소식을 전했고 열애 4년 만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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