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배우 임시완, 김설현이 새 드라마 '썸머 스트라이크'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다.
10일 소속사 플럼에이앤씨 측은 조이뉴스24에 "임시완이 '썸머 스트라이크'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김설현의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 측 또한 "제안받은 작품 중 하나"라며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했다.
'썸머 스트라이크'는 주영현 작가의 웹툰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 28세에 인생 파업을 선언한 여자의 휴먼 멜로를 그린다.
임시완은 극 중 20년 전 서울대 학생들과 수학 문제 풀이 대결을 펼쳤던 신동 안대범 역을 제안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김설현은 대학 졸업 후 중소기업을 다니다 정규직이 된 이여름을 제안 받았다. 임시완과 김설현의 호흡을 '썸머 스트라이크'로 확인할 수 있을지 기대감이 모인다.
한편 '썸머 스트라이크'는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tvN 드라마 '치즈 인 더 트랩' 등을 연출한 이윤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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