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옷소매 붉은 끝동' 이준호가 마지막 촬영 후 소감을 밝혔다.
지난 4일 이준호의 유튜브 채널에는 ''옷소매' 마지막 촬영 현장. 마지막 산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준호의 '옷소매 붉은 끝동' 마지막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사진=이준호 유튜브]](https://image.inews24.com/v1/4963072a88acf1.jpg)
이날 이준호는 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마지막 촬영 현장에서 "분장을 하고 의빈과의 행복한 추억이 담긴 이 장소에 오니 가슴이 아리다"라고 슬픈 감정을 전했다.
또 이준호는 조카와 영상 통화를 하며 '조카 바보'다운 다정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후 이세영과 마지막 촬영까지 모두 마친 이준호는 스태프들을 위한 상장 수여식에서 곤룡포 브레이크 댄스까지 추며 환호했다.
또 "이준호는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까칠한 정조 이산의 모습을 잘 표현해줬기에 이 상장을 수여합니다"라는 말과 함께 상장을 받았다. 그는 "여러분 덕분에 즐겁게 잘 보냈다. 건강하시길 바란다. 다치지 마시고 아프지 마시라"라고 감사 인사를 남겼다.
이어 이준호는 스태프들이 자신을 위해 준비한 차량 서프라이즈에 기뻐했다. 그는 화려한 색상의 풍선과 전구들, '우리집의 자랑, 우리궁잊산'이라고 되어 있는 차량 트렁크에 앉아 기뻐했다.
이준호는 "사실 아직은 실감이 안 나고 얼떨떨하다. 아마 내일부터 출퇴근을 안 하니까 실감이 날 것"이라며 "이번 드라마는 즐거운 현장이었다. 촬영할 때마다 매번 웃음이 끊기질 않아서 결과가 잘 나온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