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웹드라마 '일진에게 반했을 때' 박이현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드라마 '일진에게 반했을 때'는 지난 시즌 누적 조회 수 2억 뷰를 기록한 '일진에게 찍혔을 때'(원작 데이세븐)의 세 번째 시리즈. 지난 28일 콬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공개된 '일진에게 반했을 때'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대학생이 되어 한뼘 더 성숙해진 설(박이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설은 평일 낮 친구들과 카페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며 고등학교 때 추억을 회상했다. 학생 시절부터 지성(최찬이 분)을 짝사랑하는 아라(나나 분)와, 승현(이정준 분)을 좋아하는 유나(주현영 분)의 귀여운 투정에 설은 "너희는 그래도 맘만 먹으면 만날 수도 있고, 얼굴 보고 얘기할 수도 있잖아"라며 주호(윤준원 분)의 부재를 암시했다. 이어 "난 사진으로 밖에 못 보는데"라고 덧붙이며, 졸업과 동시에 유학을 떠난 주호를 씁쓸하게 떠올렸다.
이어 뒤늦게 합류한 연두(이은재 분)의 이별 소식을 들은 설은, 담담하게 연두를 위로했다. "너무 속상해하지 마. 니 잘못 아니니까"라고 말하며 죄책감을 느끼고 있을 연두를 차분하게 다독였다. 둘 사이에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알지 못하지만, 힘들어하고 있을 친구를 설이만의 방식으로 따뜻하게 안아준 것.
박이현은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에도 솔직하고 당당한 매력과 함께 보다 성숙해진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성인이 되어 상황과 환경이 달라진 주호와의 관계와, 예고편을 통해 공개된 대영(현석 분)의 등장으로 세 사람 사이에 생길 변화에 기대감이 모아진다.
한편, 박이현이 출연하는 '일진에게 반했을 때'는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콬TV에서 공개되며, 해외에는 ABEMA TV, VIKI에서 동시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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