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가수 자메즈 측이 최근 제기된 데이트 폭력 및 마약 논란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28일 자메즈 측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오늘(28일)을 기점으로 힙합 레이블 GRDL의 해산을 알린다"고 밝혔다.
이어 "물의를 일으키고 이런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또 "자메즈는 개인으로 돌아가서 본인이 책임질 부분이 있으면 회피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자메즈의 연인이라고 밝힌 A씨는 한 커뮤니티에 '자메즈의 실체 데이트 폭력+마약'이라는 제목의 글과 차량의 앞유리가 부서져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후 자메즈는 개인 SNS에 A씨의 주장에 반박하는 글을 올렸고, "GRDL 대표에서 물러나고 제가 대표로 있던 GRDL도 해산을 결정했다. 수사기관 수사에도 적극 협조할 것이며 제가 책임질 부분이 있으면 회피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자메즈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힙합 레이블 GRDL입니다.
최근 논란이 되었던 소속 뮤지션이자 대표인 자메즈 관련 책임을 통감하며 2021년 12월 28일을 기점으로 힙합 레이블 GRDL의 해산을 알립니다.
물의를 일으키고 이런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정말 죄송합니다.
더불어 이는 소속 뮤지션과 스텝들이 논의하여 내린 결론으로 모두의 의견을 존중하는 결정임을 알려드립니다.
자메즈는 개인으로 돌아가서 본인이 책임질 부분이 있으면 회피하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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