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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김세환 "무명 無…세시봉 덕분에 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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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아침마당'에서 김세환이 자신의 가수 시작 계기를 돌아보며 "운이 좋았다"라고 답했다.

21일 오전 방송된 KBS 1TV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화요초대석' 코너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수 김세환이 출연했다.

KBS 1TV '아침마당'에 김세환이 출연했다. [사진=KBS 1TV]

김세환은 무명이 없었다며 "세시봉 형님 덕분에 운이 너무 좋았다"라며 "저희들은 보통 노래하게 되면 곡을 받아 오지 않나. 저는 무명 기간이 거의 없었다"라고 했다.

이어 "대학 2학년 때 그 당시 페스티벌이 있었다. 경희대학교 팀으로 출전했는데 입상하지 못했다"라며 "그렇지만 학교에서 TV에 나온 것을 아니까 학교 축제 때 노래를 하다가 윤형주 씨를 만났다. 그래서 '별이 빛나는 밤에' 같이 출연하게 됐다"라고 회상했다.

그는 "거기서 노래를 불렀는데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노래하면서 72년도에 TBC 신인상을 받았다. 그 다음에 74년, 75년도에 가수 대상을 받았다"라며 "다 형님들이 곡도 만들어주고 노래를 해준 덕분"이라고 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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