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축구선수 출신 이동국이 이경규의 사위 김영찬에게 했던 조언에 대해 밝혔다.
4일 방송된 SBS '편먹고 공치리2'에는 이동국과 손연재가 출연했다.
이날 이승기는 이경규의 사위 김영찬에 대해 언급했고, 이동국은 "영찬이가 프로 데뷔를 내가 있던 팀으로 했다. 경기도 같이 했다"며 "(영찬과 예림이) 사귀고 있을 때 힘들고 그러면 연애 상담도 해주고 그랬다"고 말했다.
이에 이승기는 "뭐가 제일 힘들다고 하나. 이경규 형님 무섭냐 이런 말을 했나"고 너스레를 떨었고, 이동국은 "그런 얘긴 많이 안 했고 '여자들은 원래 이렇냐, 저렇냐' 그러면 '형도 그렇게 연애 경험이 많이 없다'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너가 좋으면 만나는 것이고 아니면 빨리 헤어지는 게 낫다.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조언을 했다"고 덧붙였다.
이동국은 "결혼해보니까 가장 후회되는 게 와이프랑 20살 때 만났는데 그때 결혼하지 못한 게 후회되더라. 7년 연애했는데 빨리 결혼했으면 아이들이 다 성인이다. 그러면 너무 좋을 것 같다. 그래서 (영찬에게) '내 여자다 싶으면 빨리 결혼해라'고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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