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토요일에서 수요일로 자리를 옮긴 '갓파더'가 시청률 2%대로 내려앉았다. 정동원을 비롯해 정호근, 전원주, 박정수 등이 총출동했지만 게스트 효과는 없었다.
1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7일 밤 방송된 KBS2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는 전국 시청률 2.7%를 기록했다. 지난 6일 방송분(3.3%) 보다 0.6%포인트 하락했다. 이날은 토요일에서 수요일로 편성이 변경된 첫날이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5.2%를, SBS '호구들의 비밀과외'는 1.7%를 각각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민호의 첫 단독 콘서트 비하인드 이야기가 방송됐다. 콘서트 초대된 정동원은 김갑수와 '친부자 케미'를 뽐냈다. 장민호에게 잔소리하는 김갑수를 보며 정동원은 "많이 혼내주세요"라고 장난끼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장민호는 콘서트 도중 김갑수에게 쓴 손편지를 읽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후 친아버지를 생각하며 만든 '내 이름 아시죠'까지 노래하며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다.
이순재와 허재는 '갓파더'에서 최고위기를 맞았다. 무속인 정호근의 점집을 찾은 두 사람은 안 좋은 점괘를 받게 된 것. 정호근은 이순재와 허재에게 계속 살벌한 사주 풀이를 진행했다.
전원주와 박정수는 주현의 통나무집을 방문했다. 문세윤은 전매특허 '한입만' 개인기까지 선보이며 아버지의 '여사친'들을 위한 특급 재롱을 펼쳤다.
매주 수요일 밤 10시 4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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