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이 유튜브 수익 1억원을 기부했다.
안정환은 17일 유튜브 채널 '안정환 19'를 통해 이랜드 재단과 세이브더칠드런에 각각 5천만원 씩 총 1억원을 기부한 사실을 알렸다.
안정환은 "유튜브 활동하며 많이 적립했다. 구독자 분들께 감사드린다. 안정환 19가 기부할 수 있는 금액이 1억원이 나왔다. 정말 큰 돈이다. 많이 사랑해주시고 우리 채널에 광고를 넣어주신 모든 기업들께 감사드린다. 1억이라는 큰 금액을 기부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안정환은 "이랜드 재단 다문화 가정 약 20가구 내외에 5천만원을 기부한다. 나머지 5천만원은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할 예정이다. 많은 금액 기부할 수 있도록 해주신 구독자 분들 감사하다. 여러분들이 기부해주신 것이다"며 벅찬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한편 안정환은 지난 4월부터 8개월째 유튜브 채널 '안정환 19'를 운영 중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