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겸 화가 박기웅이 관악현대미술대전 특선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이에 박기웅은 오는 28일 오후2시 경기도 안양 평촌아트홀 공연장에서 열리는 제25회 관악현대미술대전 시상식에 참석해 특선 작가 대표로 수상할 예정이다.
박기웅 작가는 첫 출품한 이번 관악현대미술대전에서 올해 틈틈이 작업해 완성한 '불꽃의 얼굴'로 수상하게 됐다. 이 작품은 강렬한 느낌을 자아내는 인물화로 박기웅 작가만의 독특한 예술적 시각이 잘 드러나는 작품이다.
관악현대미술대전은 한국미술협회 안양지부가 주최하는 25년 전통의 전국 규모의 미술 공모전이다. 신진작가의 등용문으로써 작가들의 실험정신을 높이 사고 다양한 표현 기법을 추구하는 미술대전으로 정평이 나 있다.
전시는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안양 평촌아트홀에서 진행된다. 또한 박기웅이 참석하는 시상식은 28일 오후 2시에 평촌아트홀 공연장에서 축하공연과 함께 이뤄진다.
박기웅은 연기자에서 화가 겸업을 선언한 지 6개월 만인 지난 달 '2021 뉴시스 한류엑스포 한류문화대상'에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지난 3월에는 인물화 '이고(EGO)'를 한국회화의 위상전에 출품, 특별상 'K-아트상’을 받는 등 미술계에서도 큰 주목을 받았다.
이에 이번 특선작 수상으로 올해만 세 번째 수상을 이어가면서 예술가로서 재능을 인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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