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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만 로맨스' 오나라, 캐릭터 소화력 100% 케미 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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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오나라가 '장르만 로맨스'로 유쾌 발랄한 매력을 발산한다.

'장르만 로맨스'(감독 조은지)는 평범하지 않은 로맨스로 얽힌 이들과 만나 일도 인생도 꼬여가는 베스트셀러 작가의 버라이어티한 사생활을 그린 영화다.

'장르만 로맨스' 오나라가 유쾌 발랄 매력으로 연기 내공을 뽐낸다. [사진=NEW]
'장르만 로맨스' 오나라가 유쾌 발랄 매력으로 연기 내공을 뽐낸다. [사진=NEW]

'장르만 로맨스' 오나라가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막강 존재감을 전한다. [사진=NEW]
'장르만 로맨스' 오나라가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막강 존재감을 전한다. [사진=NEW]

오나라는 드라마 '나의 아저씨', 'SKY 캐슬', '라켓소년단' 등에서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으로 상대 역들과 환상의 케미를 발산해왔다. 이에 '케미여왕', '만능배우'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배우로서 탄탄한 입지를 다져왔다.

최근엔 예능 '식스센스' 시리즈를 통해 '유재석 사단'에 입성, 멤버들과 찰떡 호흡으로 신선한 웃음을 선사했다. 여기에 오나라만의 러블리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과 응원을 끌어모았다.

이처럼 본업에 충실하면서도 센스있는 예능감으로 장르의 경계 없이 종횡무진 활약하는 오나라가 11월 영화 '장르만 로맨스'를 통해 대중들의 마음을 제대로 뒤흔들 예정이다.

오나라는 극중 현(류승룡)의 전 부인이자 완벽주의 워킹맘 미애로 분한다. 그녀는 베스트셀러 작가 현, 출판사 대표 순모(김희원 분) 사이에서 극과 극으로 변하는 미애를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완성했다.

전 남편 현에게는 쿨하고 시니컬한 표정으로 일관하며 액션 블록버스터를 방불케 하는 몸싸움과 긴장감을 자아내는 한편, 현의 절친이자 연인인 순모 앞에서는 한없이 사랑스러운 연인의 모습을 보여주며 그녀만의 통통 튀는 매력을 전한다. 또 사춘기 아들 성경(성유빈 분)과는 현실 공감 가득한 역대급 모자 케미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장르만 로맨스'는 오는 17일 개봉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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