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내가 키운다' 이지현이 ADHD를 앓고 있는 아들과 병원 상담을 받았다.
이지현은 지난 10일 방송된 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이하 '내가 키운다')에서는 둘째 아들 우경이와 함께 병원에 상담을 받으러 가 다양한 솔루션을 얻었다.
약 7년 만에 다시 카메라 앞에 선 이지현의 아들은 4살 때 ADHD 진단을 받았다. 이지현은 "내가 엄마니까 자식을 당연히 감당해야 하지"라고 해 뭉클함을 안겼다.
이날 새로운 병원에 상담을 간 이지현은 우경이가 ADHD 아동 중에서도 중증인 편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크게 놀랐다. 하지만 사춘기가 끝나면 거의 다 완치된다는 희망적인 말을 해 모두를 안도케 했다.
선생님은 우경이의 행동을 분석한 뒤 이지현을 위한 육아 솔루션을 제시했다. "이 모든 것이 가능하려면 엄마가 육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 것. 길었던 상담이 끝나고 이지현은 분명히 변할 수 있다는 박사님의 말과 아들 우경이를 믿고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마음을 다잡았다. 이에 '내가 키운다' 식구들 또한 자기 일처럼 공감하며 응원을 전했다.
이에 '내가 키운다' 시청률도 상승했다. 닐슨 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전회의 시청률보다 1.1%포인트 상승한 2.8%(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