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대한민국에 댄스 신드롬을 일으킨 '스우파' 여덟 크루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극장에서 즐긴다.
CGV는 오는 11월 21일에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 ON THE STAGE'를 극장에서 라이브 중계 한다고 10일 밝혔다. 2021년 최고의 화제 프로그램인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여덟 크루가 펼치는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극장의 큰 스크린에서 생동감 있게 즐길 수 있어 스우파 팬들의 많은 참여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 ON THE STAGE'에서는 코카N버터, YGX, 라치카, 프라우드먼, 훅, 웨이비, 원트, 홀리뱅 등 여덟 크루가 120분 동안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팬들이 함께하는 콘서트 실황을 극장에서 생중계하는 것으로, 현장의 관객들과 호흡하는 크루들의 역동적인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광주, 대구, 창원, 인천까지 전국 6개 지역에서 개최될 이번 전국 투어 콘서트는 일찌감치 전 공연의 전 좌석이 매진을 기록하고 있어, 현장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의 아쉬움도 달래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CGV용산아이파크몰, 왕십리, 강남, 영등포, 소풍, 인천, 원주, 수원, 안산, 대전, 센텀시티, 울산삼산, 광주터미널, 제주노형 등 전국 36개 CGV에서 만날 수 있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 ON THE STAGE' 생중계는 12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티켓가는 3만 3천원이다.
CGV는 이번 콘서트 실황 중계를 기념해 특별한 선물도 준비했다. 극장에서 공연을 관람하는 고객들에게는 A2 사이즈의 공식 포스터를 1인당 1매씩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예매 및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CGV 모바일 앱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조진호 CJ CGV 콘텐츠기획담당은 "대한민국에 댄스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콘서트를 생중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극장의 큰 스크린과 풍부한 사운드로 여덟 크루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조금 더 가까이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CGV는 영화 이외에도 극장에서 대중문화 팬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관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라이브 중계한 뮤지컬 '광염소나타'를 비롯해 올해는 '아이즈원 단독 콘서트'와 뮤지컬 '태양의 노래' 그리고 'KCON:TACT' 시리즈 및 '브레이브걸스 팬미팅' 등 다양한 장르의 생중계를 극장에서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월 열린 샤이니 키의 솔로 콘서트 '비욘드 라이브-키: 그록스 인 더 키랜드'는 전체 6개 극장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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