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아침마당'에서 이은하가 부모님의 부도 빚을 10년간 갚았다고 밝혔다.
1일 오전 방송된 KBS 1TV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생생토크 만약 나라면' 코너가 전파를 탔다.
이은하는 "1992년도에 부모님이 7억 정도 부도가 났다"라고 회상하며 "그때 당시에는 제 기억으로 거의 2억 정도는 120평 저택을 매매할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딸은 부모님의 빚을 안 맡아도 되는데 제가 떠맡다보니 10년은 고생을 했다"라며 "이자가 더 많아져서 이자가 40억 정도로 불었다. 사채를 안 써보신 분은 모른다"라고 힘들었던 순간을 떠올렸다.
그는 "그러고 나서 사업을 해보니 사업이 또 쉽지 않더라"라며 "40대가 되고 50대가 되어가니 제작을 해봐야겠다고 했는데 그것도 쉽지 않았다"라고 털어놨다.
이은하는 "저는 지갑을 열면 갚느라 고생했다. 저는 노래만 해야할 것 같다"라고 쓴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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