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알렉사'(Alexa)가 미국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홈구장에 선다.
24일 소속사 지비레이블에 따르면 알렉사는 오는 9월 30일(한국시간) 미국 LA에서 열리는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경기에 미국 국가 가창자로 나서 경기의 시작을 함께한다.
이번 미국 국가 제창은 미국 국적인 알렉사의 데뷔 후 첫 미국 공식 행사이며 코로나 상황이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
알렉사는 소속사를 통해 "평소 TV에서만 봤던 메이저리그에 함께할 수 있는 영광스럽고 참 행복한 기회를 얻었다"라며 "좋은 기회를 주신 LA 다저스 관계자들과 팬들께 정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는 메이저리그처럼 저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가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남다른 각오도 전했다.
또한 알렉사는 오는 10월1일(미국시간) 오후 5시 미국 음반 매장인 아메바 뮤직에서 글로벌 팬들과의 만남을 가진다. 팬사인회가 열리는 아메바 뮤직은 미국 LA에 위치한 현존하는 가장 큰 오프라인 음반 매장으로, 음악을 사랑하는 리스너들의 성지다
2019년 데뷔한 알렉사는 데뷔곡 ‘Bomb’으로 아이튠즈 K-POP(케이팝) 차트 6개국(체코, 아랍에미리트, 스위스, 노르웨이, 이탈리아, 벨기에) TOP 5에 오른 루키다. 지난 7월 1일 신곡 '엑스트라(XTRA)'를 발표하고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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