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장성찬 첼리스트가 어머니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14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화요 초대석에는 세계적인 첼리스트 장성찬과 그의 어머니 정삼숙이 출연했다.
7살 때부터 첼로를 시작한 장성찬은 피나는 노력과 열정으로 중학교를 제외한 모든 학업을 전액 장학금으로 수료했다.
12세 때 서울 시립 교향악단 콩쿠르에서 1등을 수상하면서 두각을 드러낸 그는 예원중학교를 수석으로 입학한 뒤 미국으로 건너가 줄리아드 음대 예비학교를 졸업했다. 15세 때 미국 카네기 홀에 데뷔하며 천재성을 인정받았으며, 18세 때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영재로 입학해 3년 만에 조기 졸업하기도 했다.
그는 자신을 '빵점엄마'라 소개하는 어머니에 대해 "최고의 어머니"라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는 저에게 뭘 하라고 하는 스타일이 아니다"라며 "공부보다는 오히려 나가서 놀라면서 하고 싶은대로 하라고 하셨다. 너의 삶을 살라고 하셨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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