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안은진이 '슬의생2'를 무사히 마치고 '한 사람만' 촬영에 본격 돌입했다.
10일 방송계에 따르면, JTBC 새 월화드라마 '한 사람만'(극본 문정민, 연출 오현종) 측은 최근 촬영을 시작했다.
주연 배우인 안은진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촬영을 마치자마자 '한 사람만' 촬영에 돌입했다.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에서 김대명과 로맨스 호흡을 맞추는 동시에 사랑스러운 매력을 뿜어낸 안은진은 이번 '한 사람만'으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
또 김경남 역시 이날 촬영에 합류,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이후 쉼없이 '한 사람만'으로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한 사람만'은 호스피스에서 만난 세 여자가 죽기 전에 나쁜 놈 '한사람'만 데려가겠다고 덤볐다가 삶의 진짜 소중한 '한사람'을 마주하게 되는 휴먼 멜로 드라마다.
안은진은 시한부를 선고받은 여자 표인숙 역을, 김경남은 표인숙과 살인사건으로 얽히게 되는 밑바닥 인생의 남자 민우천 역을 맡았다. 또 강예원은 가정 주부 강세연 역으로 3년여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며, 레드벨벳 조이(박수영)는 인생의 절정기에 죽음을 선고 받은 SNS 인플루언서 성미도로 분한다.
앞서 제작진은 "저마다 뚜렷한 색깔을 가진 배우들이 인생 캐릭터를 만나 연기 포텐을 제대로 터뜨릴 것으로 확신한다"라며 "삶과 죽음 사이에 선 이들이 그려갈 진짜 인생, 진짜 사랑 이야기를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한 사람만'은 '최고의 이혼' 문정민 작가과 '역도요정 김복주', '그 남자의 기억법' 오현종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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